💡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
— 수도권만 서울대냐, 지방도 서울대다!
🎯 1. 시작은 “5극 3특”
정부가 최근 내놓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이름이에요.
🗺️ “5극”은 수도권·동남권·대경권·중부권·호남권,
“3특”은 제주·강원·전북 —
총 8개의 초광역 구역을 키우겠다는 거죠.
이 전략의 핵심은 단순합니다.
👉 “모든 길이 서울로만 통하지 않게 하자.”
너무 수도권에 다 몰려 있어서 나라가 한쪽으로 기우니까요.
🏙️ 2. 수도권 집중, 이미 한계점
이미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을 추월했고,
기업 본사 77%, R&D 74%가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.
그래서 생긴 부작용?
- 지방은 텅텅,
- 서울 아파트는 쑥쑥,
- 청년들은 죄다 상경열차 탑승 중 🚆
“기승전 서울”의 시대를 바꾸자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뿌리예요.
🏘️ 3. 불타는 서울, 식은 지방
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면,
서울은 다시 25개 자치구가 전부 상승 중.
심지어 분당은 “천당 위의 분당”이라 불릴 정도로 한 주에 1% 상승.
반면 부산, 대구, 광주 등은 마이너스 행진.
“서울은 불타오르고, 지방은 냉장고 속.”
이게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의 실상이에요.
🎓 4. 그래서 나온 카드 — “서울대 10개 만들기”
정부가 던진 승부수는 간단합니다.
“지방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급으로 키워서
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게 하자.”
즉, 새로 10개를 세우는 게 아니라
기존의 9개 거점 국립대(부산대, 경북대, 전남대, 충남대, 강원대, 제주대 등)에
서울대급 지원과 환경을 주겠다는 거예요.
- 📚 5년간 4조 원 투입
- 💰 학생 1인당 교육비, 교수 연구비, 급여 등 ‘서울대 수준’으로 끌어올리기
- 🧑🏫 우수 교수 영입 + 기업 겸직 허용
- 🤝 지역 산업 맞춤형 계약학과 확대 (울산→현대차, 대전→한화 이런 식)
한마디로 “지방대도 서울 못지않게 멋진 미래를 가질 수 있다!”
이걸 실험하는 거예요.
🏗️ 5. 이름은 ‘서울대 10개’, 목표는 ‘지방의 서울 만들기’
결국 이 프로젝트는 교육 정책이자 균형 성장 실험이에요.
각 지역 산업(반도체·조선·AI·에너지)에 맞춘
‘패키지형 연구대학’을 만들고,
그걸 중심으로 지역 산업까지 살리겠다는 큰 그림이죠.
🧩 6. 하지만... 현실의 벽
문제는 돈과 속도.
4조 원이면 많아 보여도,
9개 대학에 5년간 나누면 대학당 1년에 천억 남짓.
“서울대 10개”는 이상적이지만,
“서울대 반 개”라도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?
이게 지금 전문가들의 의문이에요.
🧠 7. 진짜 필요한 건 ‘하나라도 성공하는 모델’
정아님, 이 대목이 진짜 핵심이에요 👇
“10개가 다 성공하긴 어렵다.
하지만 단 하나라도 ‘제2의 서울대’로 자리 잡는다면,
그건 게임 체인저다.”
만약 대전, 부산, 강원이
‘두 번째 성장 중심축(2극·3극)’으로 자리 잡는다면
우리나라의 경제와 교육 구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.
💬 8. 마무리 — “서울대를 내려라?”
(농담 반 진담 반😄)
서울을 낮추자는 게 아니라,
지방의 수준을 올리자는 거예요.
“서울만 서울대면 안 되잖아요.
지방에도 서울대만큼의 꿈이 있어야죠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