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AI, 신입을 삼키다 – 빅테크의 달콤한 실적과 쓰라린 해고》
그날, 월가는 웃었고…
신입사원은 울었다.
2분기 실적 발표 시즌, 빅테크들의 숫자는 화려했다.
하지만 숫자 뒤에, 조용히 사라진 이름들이 있었다.
🍏 애플: 원툴이면 어때, 많이 팔면 되지
아이폰 판매량 +13%, 서비스 매출 +13%.
팀 쿡은 아이클라우드 사랑을 강조하며 미소를 지었다.
주가는… 시큰둥. AI 뒤처진다고 놀림받지만, “그래도 팔리면 장땡” 모드.
🎬 넷플릭스: 한국, 사랑해요 (하루 두 번)
K-POP DEMON HUNTERS와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을 강타.
2분기 매출 +15.9%, 영업이익 +45%.
“대한민국, 고맙습니다”를 공용 인사말로 등록해야 할 판.
🖥 MS·구글·아마존: 황금알 낳는 클라우드
- MS 애저: 성장률 39% (이 큰 회사가 미쳤다?)
- 구글 클라우드: +32%
- 아마존 AWS: 매출 비중은 18%인데, 영업이익 절반을 책임.
클라우드는 꿀이었지만,
여기서 벌어들인 돈은 어디로? → AI 데이터센터와 GPU, 그리고…
✂ …그리고 인력 감축
MS: 올해만 15,000명 해고.
메타: 매년 전 직원의 1/4씩 잘랐다가 다시 뽑고 또 자르고.
명분은 “효율성”이지만, 사실은 AI 투자 자금 마련.
🤖 AI vs 신입: 경력 같은 신입을 원합니다
예전 신입이 하던 단순 작업—보고서, 엑셀, 자료 정리—이제는 AI가 더 빠르고 싸다.
결과: 무경력 신입 채용 비중, 2019년 대비 절반.
대졸 청년 실업률 ↑, 반대로 블루칼라는 인력 부족.
AI 시대의 아이러니:
우리가 머리, AI가 손발일 줄 알았는데…
지금은 AI가 머리, 인간이 손발.
📉 고용지표 충격
7월 비농업 고용자 수 7.3만 명(예상 11만).
5·6월 수치는 대폭 하향.
미국 노동시장, 예상보다 빠르게 식는 중.
🎭 트럼프의 반응
“통계 조작이다!”
노동통계국장 해임 지시.
그리고 파월(연준 의장)에게 외침:
“Too late 파월, 금리 내려라!”
덧붙임: 관세 수입이 늘어 재정에 도움 됐다는 자화자찬까지.
📉 📈 GDP 성장률의 함정
2분기 성장률 3% 서프라이즈…
알고 보니 무역수지 효과.
소비·투자 지표는 평범( 소비·투자 지표는 평범
(1.24%, 잠정치 기준)실질 성장은 와'보다
💥 에필로그 – 달콤한 실적, 쓰라린 현장
빅테크는 웃고, 투자자는 환호한다.
하지만 신입은 문 앞에서 AI와 경쟁 중.
클라우드의 황금빛 뒤엔, 자르고 또 자른 인력 명단이 있다.
미래를 바꿀 기술이, 누군가의 첫 월급봉투를 앗아간다.
웃음은 잠시, 구조는 오래간다.